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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개최(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홍보 포스터) [충남교육청=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 ▲직업계고 홍보마당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마이스터고 학교의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은 도내 38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굴착기 모형 및 시뮬레이터 체험, AI 세상 체험 등을 통해 학과 교육과정과 실습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직업계고 홍보마당’은 우수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성공기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어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들이 공주정보고등학교 홍보 부스에서 직업계고 실습 체험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K-POP 공연, 실내드론쇼, 특성화고 제작 게임 랭킹전이 함께 진행되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의 꿈 카페도 운영된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통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우수 프로그램을 두루 체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해외현장체험학습 운영,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 등 미래 직업 세계에 필요한 창의적인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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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어르신들이 살린다[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부여소방서 대표팀이 ‘제2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소방본부장, 15개 각 소방서 대표팀과 응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심정지 상황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부여소방서 대표팀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점수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서산소방서 대표팀이 금상, 당진소방서와 홍성소방서 대표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심정지 후 4분 안에 응급처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 높아지고, 1분 내에 이뤄지면 97%가 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충남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모든 시군 마을회관을 찾아 심폐소생술과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을 연마하며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누구보다 자랑스럽다”며 “언제, 어디에서 심정지환자가 나와도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 심정지 환자는 2185명(2021년), 2741명(2022년), 2802명(2023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근처에 있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여부가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도민에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청 직원 1700여 명에 대한 실습교육도 마쳤다. 한편, 이날 대회 경연장 입구에는 소방안전문화 공모전에 입상한 그림과 소방활동 사진 등을 전시해 참가자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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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과 라이선스계약 체결…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9월 출시”(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할리데이비슨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선보인다.) [센세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16일, 미국의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1년 전통을 가진 할리데이비슨의 브랜드 DNA를 활용해 올해 9월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지역 라이선스를 포함하고 있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아시아의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1903년 시작된 할리데이비슨은 품질, 혁신, 장인정신이 반영된 최고의 바이크를 제작해 모터사이클 문화를 정립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모험과 자유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위상과 인기를 얻었다. 할리데이비슨의 ‘바 앤 쉴드(bar and shield)’ 로고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로고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9월 출시하는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모터사이클 문화에 친숙한 고객층 뿐만 아니라 할리데이비슨의 브랜드 정신에 공감하는 2030세대가 타겟이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온라인 플랫폼과 핵심 지역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차별화 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선스사업이 성장하는데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모터사이클 문화는 패션업계에 깊숙이 침투돼 있는데 글로벌 인지도가 높고 상징적인 할리데이비슨의 브랜드 로고와 헤리티지를 활용할 경우 신규 브랜드에 비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바이커 패션으로 알려진 가죽재킷과 라이더재킷은 다양한 스타일로 변주되며 시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죽부츠, 청바지, 셔츠 등도 바이커 패션으로 자주 등장하는 제품들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할리데이비슨의 DNA가 담긴 점퍼, 재킷, 가죽제품, 티셔츠를 주력 상품군으로 제작해 빠르게 매출 볼륨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K패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유리한 부분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팝업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도전, 자유, 모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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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충남교육청=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2일(토) 시행되는 「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필기시험은 천안월봉중학교(제1시험장)와 천안불당중학교(제2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천안월봉중학교에서는 ▲ 교육행정(2권역), ▲ 교육행정(장애), ▲ 교육행정(저소득층), ▲ 전산, ▲ 사서, ▲ 공업(일반전기), ▲ 보건, ▲ 식품위생, ▲ 시설(일반토목), ▲ 시설(건축), ▲ 기록연구 직렬 응시자 총 705명이 시험을 치르고, 천안불당중학교에서는 ▲ 교육행정(1권역), ▲ 조리, ▲ 시설관리, ▲ 운전 직렬 응시자 총 841명이 시험을 치른다. 응시표는 5월27일 오전 10시부터 충청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nxui/index.html)에서 출력할 수 있고, 필기시험 응시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오는 6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전에 필기시험 성적을 7월 17일~ 7월 18일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 홈페이지 누리집의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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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안철수 “헛소리는 국민의힘 당을 떠나 해라” 일침(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개인 SNS에 ‘김태흠의 생각‘을 게시하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 “헛소리는 국민의힘 당을 떠나서 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27일,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가 개인 SNS에 '김태흠의 생각'을 게시했다.) 김태흠 지사는 “안철수 의원에게 한마디 조언을 한다”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운운하면서 보수 가치를 위해 채상병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참으로 해괴한 논리”라는 것이다. 이어 “작전 중 순직한 군인에게 최고의 예우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이 보수의 가치와 특검이 무슨 관계인가”라며 꼬집었다. 또 김 지사는 “지금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하고 있다.”며 “결과를 지켜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회가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특검을 한다면 경찰과 검찰, 공수처는 왜 존재합니까. 채상병 특검은 야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헌법이 부여한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삼척동자도 알 만큼 왜 사고가 났는지, 진상도 다 나왔다.”고 말하고 “이 해괴한 특검은 젊은 군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안철수 의원에게 “정치를 폼생폼사로 하지 말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정 운영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국정과제와 로드맵을 정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인 당신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능력도 안 되면서 대통령 꿈만 좇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자중자애 하라”며 “특검을 찬성하면 올바른 정치인이고, 반대하면 바르지 않은 정치인 인지?”라며 전하고 “특검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야당보다,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당신이 더 나쁘다”라며 “헛소리 하려거든 당을 떠나서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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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적십자사, HD현대 1%나눔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끼’사업 실시[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2024년도 ‘HD현대 1%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서산 행복한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D현대 1%나눔재단은 2014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협약을 맺고 매년 ‘행복한끼’ 사업비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10년 차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 75가구에 매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한다. 또한 행복한끼 조리실에서는 월 1회 HD현대 부녀회 회원들이 밑반찬을 조리하여 수혜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자살 자가검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독거 어르신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달래는 말벗이 되어 준다.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 환경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십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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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후속조치 철저”(충청남도 도청 입구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4,840억원 예비타당성 조사 최초통과' 게시물이 홍보되어 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제 60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도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3일 4840억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타 통과로 초격차 기술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21일에는 디스플레이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사업에 도와 단국대, 호서대, 한서대 등이 참여하는 충남 컨소시엄이 선정돼 핵심인재 3600명을 양성한다”며 “이외에도 혁신공정센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이런 성장동력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들이 제 60차 실국원장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지난 14일 발표한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로드맵과 관련해서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보완·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로드맵대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교육청, 시군, 종교단체, 기업 등 각계와 협력을 약속했다”며 “타 시도 및 해외사례도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과 부합하면 받아들여서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 60차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도내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제적 자립 및 산업인력과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정책인 일학습병행제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내 어려운 학생들도 제대로 지원을 못해주고 있는데,보고받은 내용은 사업 추진 대상 규모에 비해 투입되는 예산이 너무 많다”며 “무조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 사업 추진 방향이나 규모 등을 다시 검토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태안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권 메가시티) 출범 △수소차·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충남스포츠센터 운영 방안 마련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 60차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은 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전국 평균 27.4%보다 높은 40.4%의 이행 완료율을 달성했다”며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시군방문 등에서 약속한 사항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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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답이다!(충청남도가 ‘2024 천안 케이(K)-컬처 박람회’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원회 홍보관을 열렸다.)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에서 열린 ‘2024 천안 케이(K)-컬처 박람회’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원회가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당위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추진위원회는 천안 설립 준비 과정과 천안이 갖춘 풍부한 기술적·환경적 기반 및 장점, 파급 효과 등을 방문객들에게 설명했으며, 대통령 공약 이행 천안 설립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천안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과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춘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심의 대응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통과돼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열린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지원하고 있으며, 천안시는 치의학 연구뿐만 아니라 상승효과를 위해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산·학·연·병·관 협력 모형 기반, 연구개발(R&D) 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천안시와 관련 기관·단체, 민간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지역공약이 전국 공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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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모집[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다음달 13일까지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생단은 지난 4월 수립한 제1차 충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의 원동력을 높이고, 연중 지속 가능한 도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확산 방안으로 마련됐다. 탄생단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활동사항을 브이로그 등으로 제작해 누리소통망(SNS)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관, 단체, 기업, 학교, 도민공동체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군에서도 탄소중립 역량이 높은 기관·단체를 공개모집과 동시에 추천할 수 있다. 총 100개 실천단을 모집할 계획으로, 탄소중립 실천 역량이 있는 기관·단체는 우대한다. 탄생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각 기관별 특성과 활동에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며, 도는 연말마다 우수사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은 도 및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ccnsc22@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정 발표는 다음달 말, 발대식은 7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도와 센터는 탄소중립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 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민 맞춤형 실천 과제를 선정, 일상생활 속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041-850-0632)로 문의하면 된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1회성이 아닌 일상생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및 기반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탄생단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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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빠르미로 ‘메탄’ 잡는다[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기후위기로 세계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인 메탄가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벼 품종인 ‘빠르미’가 주목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2세대 빠르미(빠르미2·빠르미향)’가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지자체 우수사례로 최근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내놓은 8655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우수사례는 빠르미를 포함해 4건에 불과하다. 빠르미는 농업용수 사용 절감을 통한 메탄 발생 저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메탄은 대기 체류 시간이 짧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난화 지수가 28배 높아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다. 2021년 기준 도내 메탄 배출량은 총 355만 2000톤이다. 농축산업이 299만 6500톤(84.3%)으로 가장 많고, △폐기물 42만 1600톤 △산업공정 및 제품 생산 10만 900톤 △에너지 3만 2600톤 등이 뒤를 이었다. 농축산업 메탄 발생률은 △벼 재배 38% △소-장내 발효 26% △가축분뇨 20% △매립 9% △하·폐수·분뇨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쌀은 곡물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작물로, 벼 재배 때 논에 물이 찼을 때 땅 속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한다. 벼 농사는 세계 메탄 배출량의 9∼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미는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며 메탄 저감 효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도 농업기술원이 시험한 결과, 이앙부터 수확까지 품종별 담수 기간은 △빠르미(초조생종) 87일 △설백(조생종) 105일 △삼광(중만생종) 128일 △다품(만생종) 137일 등이다. 벼 재배 면적 10a 당 용수 사용량(본답 생육 기간 엽수면증발산량)은 △빠르미 330톤 △설백 489톤 △삼광 707톤 △다품 817톤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메탄 발생량은 △빠르미 11.3㎏ △설백 13.7㎏ △삼광 16.6㎏ △다품 17.8㎏ 등으로 예상됐다. 빠르미는 만생종에 비해 60% 가량 용수를 절감하고, 40% 가량 메 탄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셈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도 농업기술원 답작팀장은 “도내 메탄의 84% 이상은 농축산업이, 이 중 38%는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같은 양의 쌀 생산 시 빠르미를 재배하는 것이 메탄을 덜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벼 농사 모델 개발을 위해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오택근 교수와 공동으로 빠르미 재배에 따른 메탄 저감 효과를 정밀 검증하고,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품종’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메탄을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국가 목표 30%보다 5%p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104만 9000톤을 줄이기로 하고, △저탄소 영농기술 확대 적용 △규산질 비료 사용 확대 △저메탄 사료 보급 확대 △조단백질 상한치 2∼3% 하향 관리 △가축분뇨 집적화 및 에너지화 △가축분뇨 정화 비중 증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폐기물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 포집 △매립 최소화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및 신규 설치 △자원 재활용 시설 신규 설치 및 현대화, 기능 보강 등을 통해 14만 7000톤을 잡는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공정 탈루성 메탄 관리, 산업 밀집지 온실가스 측정망 확충 등을 추진해 4만 7000톤의 메탄을 감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