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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홍성 산불, 전쟁터 같은 산불 진화 노력에도.. 불지르는 농부

기사입력 2023.04.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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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에 평생 일군 전재산 잃고, 옷하나 남은 재난민
    -대형 산불 진화에도 논밭 태우기...
    -김태흠 지사·이용록 홍성군수,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에게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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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홍성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헬기가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온라인)

     

     

    [뉴스온라인=충청남도]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4일 홍성지역은 전쟁터 같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진화의 노력에도 논에 불지르는 농부가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도민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할 것을 검토하라"고 도에 지시하기도 했다.

     

    이번 홍성 산불 영향 구역은 1452에 달하며, 피해로 남은 산불 길이는 12.8이다.

     

     

    시설 피해는 주택 34, 축사 4, 창고 31, 사당 1, 기타 1동 등 총 71동이고 대피 주민은 총 309명으로, 갈산중고등학교와 각 마을회관 등에 분산해 있다.

     

    현재 도와 홍성군 등은 진화 헬기 19대를 일출과 함께 결성면 고산사 인근과 민가 주변 산불 현장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장비는 산불지휘 및 진화차 42, 소방차 137대 등을 투입했고 인력은 2941명으로, 특수진화 17, 공중진화 28, 전문예방 126, 소방 414, 공무원 690, 경찰 148, 의용소방 10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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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지역 산불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산불지역 근방 농부가 자신의 논에 불을 지르고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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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비육돈 농장이 화재로 그을려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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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비육돈 농장의 산불 피해 화재로 돼지가 집단 폐사 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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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비육돈 농장의 산불 화재 피해로 돼지가 탈출하려다 폐사 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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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소나무의 하부가 불에 전부 타버려 소나무가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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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의 비산화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불씨가 날려 묘지를 태웠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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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 강풍으로 비산화 되어 멀리 떨어진 곳까지 불씨가 날려 다른 주변산들로 화재가 번져 소방 헬기가 진화를 하고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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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의 비산화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호수를 소방관이 당기고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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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의 비산화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불씨가 산에 옮겨 붙어 공무원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산으로 향하고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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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살수차가 물을 공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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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집 뒤쪽 잔듸까지 불이 옮겨 붙었으나 소방대가 진압해 대형화재는 막았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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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집 앞 잔듸까지 불이 옮겨 붙었으나 소방대가 진압해 대형화재는 막았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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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불이 집에 옮겨 붙어 집 두채가 화재로 전소 됐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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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불이 굴착기에 옮겨 붙어 굴착기와 집이 화재로 전소 됐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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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불이 염소농장에 옮겨 붙어 트렉터와 농장이 화재로 전소 됐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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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홍성에 거주한지 15년된 최정화(60세)씨는 "산불이 발생해 집을버리고 염소농장을 지켰지만 염소 300마리중 90마리가 불에 피해입었다"고 전하고 "집 과 트랙터 콤바인 등 모두 전소되어 남은것은 지금 입고있는 옷만 남았다"며 피해상황을 말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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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최정화(60세)씨가 포크레인 전소가 된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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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최정화(60세)씨는 염소농장의 현장 상황을 말하며 "죽은 새끼 염소와 검은 염소가 화재로 그을려 회색으로 변했다며 언제 추가로 염소들이 죽을수 있다"고 전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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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성 서부면 산불로 녹아내린 집앞에 묶여 있던 개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새끼 개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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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12시경 홍성 서부면 산불이 강한 바람에 비산화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불씨가 산에 옮겨 붙어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뉴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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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와 이용록 홍성군수는 4일 홍성 산불 진화 현장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도내 피해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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