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혁 도의원, "장애인과 노인 일자리도 세분화 해야"

(구직자 2천여 명이 참석한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이 25일, 선문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5일,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한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70개 기업과 2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참여 기업들을 보고있다.=뉴스온라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10.19.(목)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과 세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사전등록을 접수하기 시작했으며, 도내 7개 대학 및 특성화고에서 버스를 통해 단체로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참여 기업의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기업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채용면접존에서는 제조, 서비스, IT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도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경력과 기술을 소개하며 풍부한 채용 기회를 제공 구직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박람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컨설팅존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스피치,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입사 서류 컨설팅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참여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참여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또한, 현직자와 구직자 간 소그룹 형태로 진행되는 직무설명관에서는 한국서부발전㈜, NH농협은행, 스테코㈜, 엠이엠씨코리아㈜, ㈜이티에스가 참여하여 채용계획과 기업의 인재상을 안내하였다.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채용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현장에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이 현장을 둘러보고있다.=뉴스온라인)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능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도내 우수기업을 만나 지역 내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나고 소통한 결과, 지역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가한 기업 및 구직자들과 노력을 함께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과 안종혁 의원, 이지윤 의원이 현장을 둘러보고있다.=뉴스온라인)

 

이날 안종혁 의원은 "작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는 장애인과 노인 일자리 부스가 없어서 올해에는 꼭 만들기를 당부 했다"고 전하며 , 충남도 남부 장애인 종합복지관 부스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스를 찾았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과 안종혁 의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이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부스에서 안종혁 의원은 "장애인 고용관련해서 맞춤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도 비치해줄것"을 당부했다.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고 있다.=뉴스온라인)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면접 메이크업을 찾도록 병천고 미용과 학생들이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는 힘쎈 충남 일자리의힘,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도 함께 운영됐다.=뉴스온라인)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참여 기업들을 보고있다.=뉴스온라인)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과 구형서 의원이 참여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뉴스온라인)

 

한편 충남도의회 안종혁(국민의힘) 의원과 구형서(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충남의 일자리가 활성화 되도록 함께 힘을 합치겠다"며 "활력이 넘치는 충남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충남 잡다한 페스티벌이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도 세분화 하여 소외 받는 도민 없는, 성장하는 일자리 정책을 펼쳐질수 있게 살펴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