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포토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역에 전국최대 ‘광역환승센터’ 추진

기사입력 2023.12.14 01: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 2029년까지 8700억 투입 연면적 48만㎡에 쇼핑·숙박시설 등 설치
    - 도, 천안시·아산시·대도시권광역교통위·철도공사·철도공단과 협약


    KakaoTalk_20231213_155351997_10.jpg

    (충남도가 추진하는 KTX 천안아산역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 주변도=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도가 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건립을 추진한다.

     

    KakaoTalk_20231213_155351997_02.jpg

    (환영 인사를 받으며 왼쪽부터,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입장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이 센터 내에는 쇼핑과 숙박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도가 펼치고 있는 R&D 융복합지구와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kaoTalk_20231213_232009132_01.jpg

    (KTX 천안아산역 위치한 광역복합환승센터’ 업무협약 모습=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13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신동헌 천안시부시장, 박경귀 아산시장등과 ‘KTX 천안아산역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 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kaoTalk_20231213_161721756_05 (1).jpg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방안을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평가연구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이날 협약식은 김태흠 지사와 강훈식 국회의원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준일 충남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의 인사말과 한국교통연구원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방안 설명협약서 서명기념의식현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akaoTalk_20231213_161721756_03.jpg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방안을 안강기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평가연구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뉴스온라인)

     

    KTX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KTX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 요지다.

     

    KakaoTalk_20231213_161721756_01 (1).jpg

    (아산을 지역구 강훈식 국회의원이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에 대해 연관 설명을 하고있다.=뉴스온라인) 

     

    2019년 기준 하루 이용객은 24872명으로, 전국 고속철도 56개 역사8번째로 많다.

     

    2026년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R&D 융복합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천안과 아산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의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최근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이 같은 배경에 따라 KTX 천안아산역에 대한 광역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부지 규모는 KTX 천안아산역 동서측 유휴지 66942이며, 계획상 건축연면적 478152는 전국에서 현재 가동하거나 추진 중인 광역복합환승센터 가운데 가장 넓다.

     

    KakaoTalk_20231213_180936589_01.jpg

    (KTX 천안아산역 위치한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위치에 대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효율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7년이며, 추정 사업비 8693억 원은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는 철도 및 버스 환승 시설과 지원 시설을 설치한다.

     

    지원 계획 시설은 판매시설과 호텔, 업무, 레지던스, 의료, 주차장 등이다.

     

    이번 협약은 광역복합환승센터 성공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각종 절차 이행과 개발 계획 수립, 민간 사업자 유치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협약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운영한다.

    KakaoTalk_20231213_180936589_02.jpg

    (KTX 천안아산역 위치한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위치에 대해 강훈식 국회의원이 세부 설명을 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천안·아산시는 광역복합환승센터 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편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정책 총괄기관으로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업무를 조율하고 조언을 한다.

     

    KakaoTalk_20231214_011904469.jpg

    (KTX 천안아산역 위치한 광역복합환승센터’구축을 충남도의회 이지윤 도의원과 조철기 도의원이 환영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철도공사와 철도공단은 개발 계획 수립과 민간 사업자 유치 등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모델로 구축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키로 했다.

     

    도는 민간 투자자 확보 및 개발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 조속한 시일내 사업 시행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위한 타당성 평가 및 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20253월까지 마치고, 기관 및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지정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6, 준공 목표는 2029년으로 잡았다.

     

    KakaoTalk_20231213_180936589_04.jpg

    (KTX 천안아산역 위치한 '광역복합환승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왼쪽부터) 신동헌 천안부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강훈식 국회의원, 조철기 도의원이 하나된 마음을 약속했다.=뉴스온라인)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연간 8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충청권 교통 허브인 천안아산역도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하고, 백화점·호텔·의료·오피스 등 여러 기능을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