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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충남도 시군 축제는 1개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

기사입력 2024.04.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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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김태흠 지사, “청년농 3000명 유입 속도 더 내야”
    - 김태흠 지사, 제58차 실국원장회의서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 보완 지시
    - 25일 개장 앞둔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 홍보 및 명품 홍예공원 적극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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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김태흠지사가 "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1개씩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충남도가 1개씩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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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를 김태흠 지사가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시 친환경 축제 현장평가 지표를 신설한다"고 했는데, "충남도는 15개 시군에 들어가는 축제에 한개씩만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충남의 15개 시군들이 1품축제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액수를 증액해서 질높은 축제로 만들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충남도는 15개 시군에 총 254건의 축제에 75억을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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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김태흠지사가 "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1개씩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온라인)

     

    이를 김 지사는 "충남도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을 시군별 1개씩만 추진을 해서 논산의 딸기축제가 3억이 들어가면 5억으로 증액해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또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 하면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목표나 의욕이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업처럼 운영하기 위해서는 7-8명 수준의 소규모로 조성을 하면 안 된다도유지 등을 적극 활용해서 대규모 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에 대한 개선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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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를 김태흠 지사가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임기 동안 3000명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100여 명 수준으로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이 부분을 관련 실국에서 논의해서 속도를 내면서도 모두가 공평할 수 있도록 보완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122일 화재 발생 이후 약 2개월 만인 오는 25일 개장하는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의 대대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임시상설시장은 기존 특화시장 주차장 부지에 수산동과 일반동 등 1310평 규모로 227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임시시장이지만 손님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시장보다 깔끔하게 조성하고 있다상인들은 특화시장이 재건축될 때까지 임대료 없이 장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관 실국에서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이번 주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내포신도시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 기관 발주 공사 중 공사비 상승분 파악 지역 축제 육성 방안 개선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지원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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