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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기록] 충남도의회, 다수당의 힘으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진통속 통과(24일,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서산 대산초등학교와 태안 대기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방청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4일,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하 ’학생인권조례폐지안)’이 재석의원 48명 중 찬성 34명(국민의힘 32명, 무소속2명). 반대 14명(더불어민주당 14명)으로 가결로 통과 처리됐다. 이로써, 충남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이다. 이는 충남도의회에서 2024년 2월 20일 발의되어, 2월 26일 회부되고, 3월 13일 상임위에서 처리하고 3월 19일 본회의에 의결되고, 4월 2일 교육청의 재의 요구가 되면서 약 2개월 만에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가결 처리 된것이다. 이날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한 다양한 논란도 제기됐다. - 무기명 전자투표 시스템이 있지만, 수기 무기명 투표 진행 논란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원내대표와 안장헌 의원, 정병인 의원이 수기 무기명 투표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진행한다고 하자 논의를 하고있다.=뉴스온라인) 이날은 총 41개의 안건중 40개의 안건은 전자투표로 진행됐고,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마지막 41번째 안건으로 '무기명 수기 투표'로 진행됐다. (충남도의회 의사일정 41번째 안건인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이 전관판에 표시되어 있다.=뉴스온라인) 이를 두고 김선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종이로 된, 무기명 투표로 하는것은 옳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기투표 문제를 지적하고있다.=뉴스온라인) 이는 "도의회에는 전국에 자랑인 효율적인 전자투표시스템이 있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고 갑자기 종이 무기명 투표로 하는것은 '뜬금없다'고 지적했다. - 충남교육청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 필요성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에게 찾아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질타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찾아가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며 질타했다=뉴스온라인) 이어 김민수 의원은 "폐지보다는 충남도민들의 의견을 듣도록 공론화 해서 토론하고 개정하자"고 주장했다. 그리고 충남교육청 신경희 교육국장은 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에게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며 지적했다. - 음주운전 혐의로 출석 정지중인 도의원이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발의에 참여하는 것은 행정안전부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대립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에 질의에 따르면 출석정지 중인 무소속 의원이 법안 발의는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전익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폐지 법안 자체가 절차상의 하자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익현 의원이 "3월 22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선거의회자치법규과에 질의를 해서 4월 11일 답변을 받았다"고 전하고, "행안부에서는 출석정지 중인 의원은 의안 발의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측이 대립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의장실에서 의견을 대립하며 논의 하고있다.=뉴스온라인) 이에 양측 의원들은 의장실에서 대립 하며 논의 했지만, 장시간의 대립으로 '결론은 의장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이 수기 무기명 투표를 진행 하고있다.=뉴스온라인) 하지만 조길연 의장(국민의힘)은 "충남도의회 회의규칙 41조 2항에 따라, 무기명 투표는 전자투표와 수기투표로 할 수 있고, 이건 의장이 선택 할 수 있다"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며 진행했다. (의원들이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이로써 충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하 ’학생인권조례폐지안)’이 재석의원 48명 중 찬성 34명(국민의힘 32명, 무소속2명). 반대 14명(더불어민주당 14명)으로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 폐지안은 통과됐다.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원내대표는 "절차상의 위법 사항이 있는데, 표결을 강행한것으로 향후 법제처의 의견을 따를 것이다"라고 전했다.=뉴스온라인) 이에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원내대표는 "전익현 의원이 제시한, 절차상의 위법 사항이 있는데, 표결을 강행한것으로 향후 법제처의 의견을 따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의회 관계자는 위의 문제점 제기에 대해 "수기 무기명 투표는 각 당의 감표위원이 서로 공정하게 투표과정을 처리했다"고 말하고 "절차상의 하자는 발의 자체가 5명 이상이면 가능한 것이어서, 출석정지 의원 을 포함하고도 이번 발의는 34명이 한것이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 될것은 없다"고 전하고 "법제처가 아닌 법원이 판단할 문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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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국민행복소방정책 3년 연속 1위(충남소방본부가 국민행복소방정책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3년(2021-2023)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충남의 소방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는 활동 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대응이 어려운 내수면과 갯벌에서의 인명구조 기법 개발과 시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전국 1위, 복잡·다양한 대형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긴급구조훈련 평가 전국 1위 등 대다수 평가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1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충남소방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 이룬 금자탑”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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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입 장 문 ]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4월 24일 본회의에서 재의결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학생인권 보장 책무를 부정하고, 학생들의 평등권을 침해하는 등 법률을 위반하고 있고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공익적 가치의 성과가 퇴행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재의를 요청하였습니다.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폐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와 UN인권이사회가 우려를 표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지방 법원에서는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 청구 수리 · 발의에 대해 집행정지를 결정한 바 있으며 국회에서도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되어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재의결 한 것은 그동안 안정적으로 추진해오던 학생인권 보호와 관련 정책들이 후퇴될까 우려됩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의회 재의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필요한 법률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정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4. 4. 24. 충청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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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학생인권과 민주주의 짓밟은 국민의힘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위기충남공동행동은 24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충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하 ’학생인권조례폐지안)’이 재석의원 48명 중 찬성 34명(국민의힘 32명, 무소속2명). 반대 14명(더불어민주당 14명)으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9월 제347회 임시회에 주민청구로 제출된 폐지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시도를 시작으로, 부결된 안건을 재상정 하면서까지 약 7개월에 거쳐 집요하게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시도한 국민의힘의 행태는 의회 다수의석을 무기로 한 반인권적이고 비민주적인 횡포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위기충남공동행동은 "혐오차별세력의 근거 없는 선동에 호응하여 도민의 인권을 저버리고 의회민주주의 수준마저 떨어트린 국민의힘을 규탄한다"주장했다. 또 "어느 지역의 어떤 청소년이든 모두가 인권을 존중받고 민주적인 학교현장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학생인권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명진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백성을 지키는 것이 기본적 의무이며, 이는 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이다"라며 "오늘 충남도의회는 그 의무를 저버리고 충남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고, 심지어 수기 투표까지 하는 소위 ‘쌩쇼’ 끝에 부결됐던 안건을 다시 재발의해 기어이 통과시킨 국민의힘"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전국민이 목격한 이 부끄러운 역사 필히 심판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언으로 유희종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장은 "의회 표결 결과에 참을 수 없는 분노 느낀다"며 "4.10 총선으로 국민들은 이미 국민의힘 심판했음에도 국민의힘은 성난 국민의 목소리 외면했다"비판 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 어디에도 동성애를 부추기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며 "조례가 교권 침해의 주범이라는 합리적 근거도 없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리고 "일부 혐오 종교세력의 주장을 충남도의원들이 똑같이 사용하는것을 용납할 수 없다" 말했다. - 아래 기자회견 전문 학생인권과 민주주의 짓밟은 국민의힘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것이다 오늘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하 ‘폐지 조례안’)이 재의 끝에 가결되었다. 제347회 임시회에 주민청구로 제출된 폐지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시도를 시작으로, 348회, 349회, 350회,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 회기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시도했던 국민의힘이 마침내 충남학생인권조례를 폐지시켰다. 폐지 될 때까지 발의하겠다는 막돼먹은 엄포 앞에서 표결이 무슨 의미가 있나. 숙의와 토론이, 의회가, 민주주의가 도대체 왜 필요한가.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헌법과 민주주의의 정신을 이토록이나 부정하는 집단이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존속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혐오의 정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여 당선된 윤석열대통령이 학생인권조례를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민원과 교권침해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줄기차게 학생인권조례를 공격해왔던 혐오·차별 세력과 여기에 정치적 이해관계가 달린 정치인들이 충남을 무대삼아 학생인권을 짓밟고 민주주의를 훼손시켰다. 충남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공격과 폐지시도가 이어질 것이다. 누구도, 그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이 지극한 상식이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 참담하다. 국가의 책무임이 마땅한 학생인권 보장을 법으로 명문화하여 인권이 지역의 정치지형에 휘둘리는 이 비정상적인 상황을 끝내고, 어디에 사는 누구이든 헌법과 상위법이 보장하고 있는 학생의 권리를 보장받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이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야 한다. 조속히 학생인권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한다. 끝으로 22대 총선에서 민심의 강력한 심판을 받고도 정신 차리지 못한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국민의힘이 누구의 힘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고, 또 무엇의 힘이 되고자 하는지 잘 보았다. 더 이상 국민도, 민주주의도 입에 올리지 말라. 오만·불통·혐오의 정치를 계속해나가는 국민의힘이야 말로 국민들이 앞장서 폐지시킬 것이다. 2024.4.24. 위기충남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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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새마을정신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앞장(24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와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홍성예산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김복만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4일,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도내 회원 수는 19만 3996명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지원 △실천적 새마을지도자 양성 사업 지원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 지원 △홀몸노인 돌봄 활동 등이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 새마을회는 자원봉사를 넘어 독거 어르신을 1대1로 보살피는 등 사회문제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며 행복한 공동체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라오스, 필리핀 등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교류를 강화하고자 국제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0% 확대한 만큼 새마을정신을 구심점으로 대한민국 대외 교류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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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하는 ‘아름다운날’ 진행(2024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협력사업인 '아름다운 날' 웹자보)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 리플러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는 ‘아름다운날’을 충남내포혁신플랫폼 1층 다목적강당에서 23일 진행했다. (아름다운날 행사 모습) 이번 아름다운 날은 깨끗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류와 도서 잡화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고 폐가전, 디지털기기는 리플러스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일부는 환경운동연합에 기부되어 지역 환경을 지키는 마중물을 마련했다. 이날은 2024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협력사업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사용되지 않는 물건을 모아, 다시 가치를 더해 자원이 순환되도록 해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아름다운날 행사 모습) 충남환경운동연합은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물건을 필요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갖고 싶기 때문에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모든 물건이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일부는 이용도 되지 않고 재고로 쌓여있다가 폐기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삶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을 어떻게 오래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충남의 많은 도민들에게 ‘아름다운날’ 행사를 알리며, 집안 구석구석 이용되지 않고 공간만을 차지하는 물건들에 새로운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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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선관위, 선거일 투표지 촬영후 SNS에 공개한 선거구민 등 3명 고발(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 비석)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인 4. 10. 본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여 SNS에 게시한 A 씨와 투표소 입구에서 선거운동을한 B 씨, 반복적으로 선거인에게 투표소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한 C 씨를 지난주와 4월 22일에 논산 및부여경찰서 등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거구민 A 씨는 선거일인 지난 4. 10. 논산시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지역구 및 비례대표투표지 2매를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6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이를 게시한 사실이 있다. 이어 선거구민 B 씨는 부여군○○투표소 입구 등에서 말(言)로 투표소를 찾은 다수의 선거인에게 특정 후보자에대한 지지를 부탁한 사실로 고발됐다. 또한 선거구민 C 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마을회관에서 □□투표소까지 3회에 걸쳐 선거인 8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관계 법조문) 「공직선거법」제166조의2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고, 같은 법 제230조 제1항에 따르면 투표를 하게 하거나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선거인 등에게 금전·물품·거마·향응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같은 법 제254조 제1항에 따르면 선거일에 투표마감시각전까지 문자메시지지 전송 등 선거법에 규정된 방법을 제외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충남선관위는 선거의 질서와 공정성을 침해하는 선거범죄에 대하여는 선거가 종료된 이후에도 철저히 조사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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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악성민원은 민원이 아닌 범죄행위!'(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 49일째가 되는 지난 22일, "악성민원은 민원이 아닌 범죄행위"라며 공무원 노동자 공동행동을 추진했다.) [천안시=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 49일 째가 되는 지난 22일, 조합원들과 함께 검은색 복장을 착용한 채 근무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행동은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을 애도하고, ‘악성민원은 민원이 아닌 범죄행위’라는 것을 사회에 알려, 더 이상 악성민원으로동료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밝혔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이영준 위원장이 천안시청 청사 앞에서 악성민원 근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천공노 조합원들의 공동행동은 공무원 노동자를 더 이상 죽음에 내몰리지 않도록, 정부에는 민원제도 개선 촉구이며 시민에게 보내는 절박한 호소”라며 “공무원 노동자의 인권이 보장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민원 근절 공동행동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산하 모든 단위노조에서 동시 진행하며 29일에는 ‘악성민원 희생자 추모 공무원 노동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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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형 미래유치원 확대 운영으로 유아 미래역량 강화(23일, 예산군청에서 충남형 미래유치원 업무담당자 연수가 진행됐다.) [충남교육청=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디지털 기반 활용을 통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조성과 유아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올해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충남형 미래유치원은 ▲충남형 인공지능(AI) 시범유치원 6개원 ▲충남형 인공지능(AI) 이끎유치원 58개원 ▲유·초 이음교육 2개원 ▲유·초 연계 이음학기 59개원을 시범 운영하며, 총 125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형 인공지능(AI) 교육 시범유치원은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유아·놀이 중심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융합형 미래 유아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형 인공지능(AI) 교육 이끎유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인공지능 놀이 실행을 운영하는 유치원을 말한다.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운영하는 유초 이음교육은 초등학교와 교육과정을 연계하며 생태 및 인성, 마을교육과정 등을 주제로 유아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시된 나눔자리는 충남형 미래유치원 운영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연수와 협의회, 사업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초 연계 인공지능교육 (홍남초등학교 교사 심민정) ▲인공지능 유치원 운영사례 (아해랑유치원 원감 정미진) ▲유‧초 연계 이음학기 교원 네트워크 (수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홍주희) 등의 나눔자리로 이루어졌다. 교육과정과 양은주 유아교육팀장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미래사회에서 교육과정 속에 정서적인 부분을 녹여내는 것이 앞으로의 큰 과제가 될 것이며,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 속에서 변화를 적용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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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지역 안전지킴이들의 소방실력 한판 승부![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들의 소방실력을 겨루고, 화합 도모를 위한 ‘제37회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효진‧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와 4인조법으로 나눠 안정성과 정확성 등을 평가하고, 실제 화재진압과 관련된 각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열띤 경연 끝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도 소방본부는 이벤트 경기로 의용소방대원이 아닌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봉사의 모습을 누구보다 선명하게 보여주시는 도내 1만 의용소방대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그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보령 주교면의 산불을 1시간만에 조기 진화한 것은 여러분의 빠른 움직임으로 민관 합동대응이 제대로 이뤄졌기에 가능했다”며 “도는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출동수당, 피복·장비 등을 전국 최고 수준인 1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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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포토뉴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및 수산물 수입 반대'국민서명 돌입
- 8[기고문] 천안동남경찰서, 권리주장을 위한 집회가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을수 없습니다
- 9[단독] 아산소방서의 골든타임 5분, 교회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압종료
- 10[기고문] 천안동남경찰서,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성숙한 1인 시위문화를 만듭시다